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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 오전 11시 4분에 경북상주에서 규모 3.9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진앙지를 경북 상주에서 북북서쪽으로 11km 떨어진 지역으로 보고 있습니다

진앙지의 위치를 상세히 살펴보면 경상북도 상주시 외서면 관현리 인것으로 분석됩니다

기상청은 규모 3.9의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은 진앙인근 경북과 충북지역에서 창문과 전등이 흔들리고 탁자위에 있는

물체가 떨어지는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전, 세종,전북지역에서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을 느낄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소방당국은 '5초간 땅 떨림 현상이 있었다' 라며 문의전화가 잇따르고 있다고하는데요

저도 예전에 몇년전쯤 지진을 느껴본적이 있어요

진짜 너무무섭더라구요.... 선풍기가 파르르르파르르르 떨리는데 정말 겁이 났는데요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이상의 지진이 50차례이상발생하였고 규모3.0이상의 지진은 10차례였습니다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는 지진이라는 단어가 순위권에 올라왔으며

네티즌들은 "천안인데 나도 느꼈다 " "대전인데도 흔들렸어요" "아기랑같이있는데 너무무서워요 "등

충남,대전,전북등 여러군데에서 지진을 느꼈다 라는 글이 올라오고 있네요

다행히 11시 20분 기준으로 경북소방본부에 들어온 피해신고는 없는것으로 알려졋다고 하네요

전국적으로 진동을 느꼈다는 내용의 신고는 265건이 접수 되었고

충북 100건 대전 47건 세종 30건 충남 22건 경기 21건 등이라고 하네요

원자력환경공단은 이번지진으로 인해 현재까지 방폐장 피해가 없으며,

만약을 대비해 긴급현장점검을 실시하고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현재 발전소를 정상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원자력발전소에는 아무 이상이 없는걸로 판단되네요

피해가 갔었다면 정말 무슨일이 일어날지 상상하기도 싫을만큼 끔찍하네요

아무쪼록 인명피해가 일어나지않고 피해도 일어나지 않아  한편으론 다행이네요

우리나라도 지진안정권이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지진에 대비해 대책과 예방을 준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진 발생 원인))

첫번째, 판이 이동하며 발생하는 에너지에 의한 지진

이를 "단층지진"이라 하며 ,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유형의 지진입니다

단층이 끊어지다 보니 샌안드레아스 단층처럼 육안으로 볼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단층지진이 많이 발생하는데요

최근 포항,경주에서 자주일어난 지진인 바로 양산단층입니다.

두번째 화산폭발에 의한 지진

화산이 분출하는 마그마는 원자폭탄의 10배이상의 에너지를 갖고있기 때문에

강한 진동을 일으켜 지진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단층이 끊어져 생기는 지진보다는 규모가 강하지않습니다

((지진 대피 방법))

지진으로 흔들릴경우, 신속하게 주변탁자나 책상아래로 숨어야합니다

하지만 주변에 탁자나 책상이 없다면 건물기둥옆에 있는것이 그나마 안전합니다

흔들림이 멈추면 건물 천장에서 전구등 다양한 설비가 떨어 질수있습니다

이를 피하며 가스를 완벽히 차단하고 화재를 예방해야 됩니다

탈출시에는 가급적 계단을 이용하여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않아야 합니다

건물밖으로 나왔을땐 간판이나 유리가 낙하할수있으므로

가방이나 손으로 머리가 다치지않도록 보로한 상태로

넓은 운동장이나 공원으로 신속히 대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