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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슈텔러 피피입니다

오늘의 이슈주제는 - 골프선수 케빈나 아내의맛 출연논란

재미교포 골퍼 케빈 나(나상욱)가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했다가 캐스팅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과거 약혼녀와 벌인 소송때문이라고 하는데요

6일 방송된 아내의맛에는 역대 한국인 골프선수 중 두번째로 PGA투어에 진출한 케빈 나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365일중 300일이 출장으로 꽉 차있는 PGA투어 선수 케빈 나의 바쁜삶이 나왔는데요. 골프장 안에있는 저택에서 즐기는 초호화 라이프를 보여줬습니다. 케빈 나는 아내 지혜 나와 세살 배기 딸 리아도 공개했구요 케빈 나는 필드에서 조용한 편인거 달리. 집에서 만큼은 투머치토커라고 불릴만큼 다정한 남편이자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케빈 나는 첫방송이 나가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NA패밀리 리얼 라이프 모습 있는 그대로 이쁘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라는 글을 올려 프로그램을 홍보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방송 후 얼마 되지않아 케빈 나의 섭외가 적절했느냐는 반응이 나왔는데요. 케빈 나가 지난 2014년 과거 약혼녀에게 약 5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사실이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기 때문이에요

약혼녀A씨는 2013년 4월 결혼정보업체를 통해 케빈나를 만났고 석달후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건너가 그와 함께 1년이상 투어를 다니며 사실상 혼인생활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2013년 12월 약혼했고 케빈 나의 부모집에서 혼인생활을 시작했으나 2014년 9월 케빈 나의 부모로부터 일방적으로 파혼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 가정법원은 2015년 9월 A씨가 케빈나와 케빈나부모에게 파혼을 배상하라며 낸 소송에서 A씨의 손을 들어줬는데요 법원은 A씨가 정신적 고통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위자료 5천만원 재산상 손해액 6900만원 주택 구매자금 1억원등 총 2억 1900여만원을 배상해야 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케빈나의 아내의맛 출연에 시청자들은 "케빈 나의 출연은 부적절하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있는데요. 그외 "방송에서 케빈 나의 모습을 보는것이 불편하다" "언론이 출연자를 심사숙고해서 내보내야 한다. 과거 불미스러운일도 있었는데 유감이다" "제작진 생각없이 섭외한거냐" 등의 비판 언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에 프로그램 관계자들은 제작진이 상황을 확인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피피의 의견은요? 혼인도 했고 사실혼 관계가 있었지만 그렇게 일방적으로 통보를 당했으면 당연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당연하게 그런 문제가 있는사람이 방송출연을 한다는건 시청자들눈엔 좋게 안보이는게 맞는거구요 이에 케빈나는 제대로된 해명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