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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슈텔러 피피린입니다

오늘의 주제는요 피겨샛별 이해인 주니어그랑프리 우승

피겨 샛별 이해인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우승해서 많은사람들이 한국 피겨에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 의미를 두고 있는데요

한국 피겨는 김연아 은퇴이후에 많은 선수가 두각을 나타내며 세계무대에 도전했지만 번번히 높은벽에 부딪혔어요..

2012년 김연아 이후 두 번째로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김해진은 신체 성장에 따른 밸런스 문제로 기대 만큼의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어요

최다빈은(고려대)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과 세계선수권대회 톱 10등을 기록했지만 세계정상급 선수들과는 격차가 있었어요

이런 가운데 '트로이카 삼총사' 임은수 ,김예림,유영이 주니어 대회에서 가능성을 발견한 뒤 시니어 무대로 진출했고, 이해인 등 새로운 세대가 바통을 이어받았다고하네요

한국 피겨는 지난달 주니어그랑프리1차 대회에서 위서영이 은메달을 차지한 가운데 이어 2차 대회에선 박연정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그리고 7일 이해인이 3차 대회에서 한국 피겨 여자 싱글주니어 최고점인 197.63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하여 주니어그랑프리 3개대회 연속메달 획득이라는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한국 피겨 차세대 선수들 특히 이해인의 성장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점은 더 의미가 있다는데요

이해인은 주니어 데뷔 시즌인 지난해 7월 국내대회인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발전에서 유영에 이어 2위를 차지했는데요 당시 이해인은 김예림도 뛰어넘었다고해요

이후 3개월뒤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주니어그랑프리 데뷔전에서 개인 최고점인 180.48점을 받으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어요

그는 이메달로 한국 선수 최연소 주니어그랑프리 입상이라는 새로운 역사도 썼습니다

이해인은 쿼드러플(4회전)점프, 트리플악셀(세바퀴반)점프로 무장한 같은 세대 러시아 미국 선수들과 비교해 기술력이 부족한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해인은 차근차근 성장하고 있고 트리플악셀을 제외한 모든 세바퀴점프를 높은 성공률로 처리하고있고 비점프 연기요소도좋은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기존 트로이카 삼총사 임은수-김예림-유영의 삼파전에 이해인과 위서영, 박연정이 뛰어들면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