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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슈텔러 피피입니다

화성연쇄살인사건 다들 아시죠?

1986년부터 1991년까지 10차례에 걸쳐 일어났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를 경찰이 특정한것으로 확인되었다해요, 진범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사건 발생 30여년만에 잡힌건데요

18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최근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재수사하는 과정에서 교도소에 수감된 A씨를 진범으로 특정할 만한 주요 단서를 확보한것으로 확인됩니다

경찰은 당시 사건 증거물들 중 피해자 속옷등에 남은 DNA를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분석을 의뢰한결과 DNA와 일치한 용의자를 특정한것으로 전해지고있어요

경찰은 과거 수사 기법으로는 DNA의 주인을 확인하지 못했지만 최근 DNA분석기술 발달로 남성용의자를 특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범인은 잡혔어도 화성연쇄살인사건에 대한 공소시효가 만효돼 처벌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네요, 2007년 이전 발생한 살인사건의 경우 공소시효가 15년인데 마지막 범행이 지난 1991년 4월 3일 벌어져 이미 공소시효가 만료되었다고하네요

(아...죄를 지어놓고 처벌은 못받는다니..화나네요)

경찰은 잔여증거물들에 대한 감정의뢰와 수사기록 정밀분석 관련자조사등을 통해 대상자와 화성연쇄살인 사건과의 관련성을 철저히 수사할 예정이라하네요

화성연쇄살인사건은 1986년부터 1991년까지 발생한 성폭행 연쇄살인사건을 말하는데요, 대한민국 최악의 연쇄살인 사건이자 대표적인 영구 미제사건으로 남아있었어요

이 사건은 2003년 살인의추억이라는 영화로 만들어져 다시한번 주목받기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