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화재 50대부부사망 화재원인은
안녕하세요 이슈텔러 피피입니다
오늘은 추석연휴첫날이죠? 추석연휴첫날부터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오는데요
광주 한아파트에서 화재가 나 부부가 사망했다는 소식인데요...
글을 쓰기전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추석 첫날 12일 새벽 4시 21분쯤 광주 광산구 송정동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집에는 50대부부,20대딸,아들,아들친구 이렇게 5명이 머물고 있었다 하는데요
불이 나자 아들과 친구는 5층 창문에서 뛰어내려 탈출했고 딸은 보일러실 창틀에 매달려 있다가 이웃의 도움으 받아 구조되었다고 합니다
A씨(아버지)는 딸이 구조된 뒤 추락해 숨졌고, 부인 B씨는 집안에서 숨진채 발견되었습니다
A씨의 자녀와 친구 등 3명은 다리화상을 입거나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하네요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20분 만에 완전히 꺼졌고
새벽시간대 불이나 주민 수십명이 대피했는데 건물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한 주민 23명이 꼭대기 층에 모여있다가 구조되었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주민 최모씨는 "새벽에 '사람살려' 소리가 나길래 놀라 뛰쳐나와보니 불이 나고 사람이 매달려 있었다, 창문에 매달려 버티고 있는 딸이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었다, 주민들은 밑에 쓰레기봉지 옮겨놓고 119부르고 불이야 불이야 소리지르고 난리가 났었다"고 당시 긴박했던 상황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어요
그렇게 많은 주민들이 쓰레기 봉투를 옮기고 있을 상황에
맞은편 아파트에서 긴박한 상황을 본 양모씨가 화염으로 뒤덮힌 아파트로 뛰어들어 화재가 발생한 집 아래층으로 들어가 가까스로 매달려있는 아버지와 딸을 구하기 위해 아래층 창문에 몸을 반쯤 걸쳤다고하는데요, 양씨는 보일러 연통에 겨우 발끝을 대고 버티고 있는 딸의 다리를 잡으려 두팔을 힘껏 뻗었고 발을 잡자마자 온힘을 다해 발을 잡아댕겼다고 해요....
정말 쉽지않은행동이셨을텐데 정말 멋지다고밖에 말을 못하겠네요
소방당국은 거실에 놓인 전동퀵보드에서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퀵보드 전원연결전선과 배터리등을 수거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있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삼가고인의명복을 밉니다..
추석연휴첫날에 이런 소식을 들으니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
'이슈텔러피피의TMI' 카테고리의 다른 글
876회 동행로또 당첨판매점 지역 당첨금액 877회제외수 (0) | 2019.09.14 |
---|---|
타짜3 원아이드잭 후기 (줄거리&약스포) (0) | 2019.09.12 |
신시가지 삼겹살맛집 "육공장" (0) | 2019.09.12 |
추석연휴 특선영화 추천 (0) | 2019.09.11 |
이하늬 SNS발언 윤계상과 결별? (0) | 2019.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