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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알아볼 주제는요

PD수첩 프듀X조작 폭로 예고

'PD수첩'이 '프로듀스X101'과 관련한 논란을 집중 조명합니다.

1일 방송된 MBC 'PD수첩'은 예고편을 통해

"아이돌메이커 CJ의 가짜 오디션"

이라면서 앞서 불거진 엠넷 프로듀스X101 부정투표 의혹을

다룬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과제를 미리 알고있었다, 이미 정해져있었다"등

충격적인 증언을 예고 하면서 궁금증을 더했는데요.

프로듀스 시리즈는 제작진이 연습생들에게 과제를 전달해

이를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국민프로듀서라 불리는 시청자들은

투표를 통해 데뷔조를 선발하는 방식인데요.

PD수첩의 주장대로 몇몇기획사 연습생들에게

미리 과제를 알려줬다면 방송에서 두각을 나타낼수있고

자연스럽게 득표로 이어질수있는데요

이는 문자 투표 조작뿐아니라 불공정 경쟁 논란을

불러일으킬수있는 요소이기도 해요.

PD수첩측은 프로듀스 시리즈 로고와 함께

'소년의 열정은 악마의 편집으로, 문자투표는 결과조작으로'

라는 문구를 삽입했습니다.

이와 함께

"소년들의 외침,살려주세요"라며

"가짜 오디션의 진실이 공개된다"고 덧붙였습니다.

PD수첩은 앞서 프듀X101 부정투표 의혹을 밝히기 위해

변호사를 선임하고, 고발장을 접수했던 진상규명위원회 관계자를

인터뷰 한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이 프로그램 뿐만아니라 부정의혹을 불거진 엠넷의 또다른 오디션

'아이돌학교' 진상규명위원회 측과도 접촉해

이들이 들려줄 이야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프로듀스X101'의 부정 투표 의혹은 마지막 방송이던 지난 7월 19일 최종 투표수가 모두 '7494.442'라는 특정 숫자의 배수로 나타나면서 불거졌는데요 .

이에 '프로듀스X101' 시청자들은 Mnet 측에 해명을 요구했지만, 묵묵부답으로 일관했고 결국 진상조사위원회가 결성되고 변호사를 선임해 고발 절차를 밟자 "투표 과정에 오류가 있었지만 순위엔 문제가 없다"고 공식 해명했습니다.

한편 프로듀스X101과 관련된 PD수첩은 오는 15일에 만나볼수있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