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진시우 별세 충격적인 사망원인과 배경

안녕하세요 이슈텔러 피피입니다

이번에 알아볼 이슈는?

작가 이정민 진시우 별세 충격적인 사망원인..

자살한 이유는?

 

미술 작가 그룹 '옥인콜렉티브'로 활동한

이정민(48) 진시우(44)부부가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미술계는 큰 충격에 빠졌다고합니다

19일 미술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이정민 진시우 작가가 별세

했다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슬픔과 당혹을 감출수 없다고해요

미술계 안팎에선 평소 생활고를 겪어왔던 두사람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것으로 보고있지만

사망원인 사인은 밝혀지지 않고있습니다

 

두사람은 '옥인콜렉티브'라는 미술 작가 그룹에서 활동했으며

지난 2009년 서울 종로구 옥인아파트 철거를 계기로 모인

이정민, 진시우 부부와 김화용 작가가 결성한 그룹으로

도시개발 등에서 직면하는 사회문제를 공동체와 개인들의

관계를 중심으로 관찰해 영상과 퍼포먼스를 작품으로 공개했어요

지난해 1월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후보에

오를 정도의 역량이었지만 그 후 활동은 중단되었다고 알려졌어요

그룹활동도 내부문제로 차질이 빚어져 정신적인 압박을

크게 받았을것이라는 지인들의 말도 이어지고 있어요

이정민 진시우씨의 별세로 인해

동료작가 임승률씨는

'지난 1년 사이 작가그룹 운영을 놓고 어려움을 겪긴 했지만

이달초까지도 일본 큐레이터와 만나 현지 전시안을

논의할 정도로 새 작업에 의욕을 보이던 참이어서

갑작스러운 작별이 믿기지 않는다'며 안타까워 했는데요

 

이정민 진시우 부부는 숨지기 전 옥인 콜렉티브 활동으로

함께한 이들에게 감사의 뜻이 담긴 편지를

전자우편으로 남긴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편지에는

'심신이 많이 지쳐 있지만 마지막으로 인사를 드리기위해

힘을낸다' 라며

'2018년 12월부터 불거진 옥인 내부문제를 전해 들은분들에게

의도치 않은 고통을 나눠드려 죄송하다,

옥인의 전체 운영을 맡아온 저희(이정민,진시우) 방식이

큰 죄가 된다면 이렇게나마 책임을 지고자 한다,

더 이상 책임을 감당하지 못하는 것은 저의 잘못이고

온힘을 다해 작업을 해왔던 진심을 소명하기에 지금은 허망함뿐'

이라며 편지내용이 전해지고 있어요

감사함과 미안함을 지인들에게 전하며 마지막을 함께했을

두작가 이정민 진시우씨..

 

이정민 진시우 별세에도 두사람의 빈소는

따로 마련되지 않을 예정이며

발인은 20일 낮12시,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라고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