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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피입니다

요즘 날이 엄청더웠는데 어제는 비가 꽤 많이왔죠?

전 어제 친구들과 함께 계곡을 갔다왔어요

가는날이 장날이라더니.. 하루전에는 해가 쨍쨍이었는데

비랑 바람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가기로 했으니 추억이다~하며 갔어요

제가 다녀온곳은 충남 금산의 청강수계곡이에요

청강수계곡에 가든,펜션들이 꽤 있더라고요

제가 간곳은 청강수계곡가든 and 펜션이라는 곳으로 갔어요

(지도는 밑에 첨부)

전 약10년전에 청강수계곡을 다녀온적이있어요

고등학교시절에 친구들과 한번 다녀오고 그 다음해에 또 다녀온적이 있어요

물도 너무 깨끗하고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강력추천해서 다녀오게 되었어요

대전에서 친구들을 만나서 금산으로 출발했어요

4-50분정도 걸리는 거리에요 쉽게 갈 수 있는 금산인거 같아요

이곳의 도착하자마자 비가 너무많이 쏟아져서 들어가는 간판사진은 찍지 못했어요

도착했을 때 비가 와서 저희 말고 한팀이 더 있었어요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셨어요 손도 마구마구 흔들어 주시고

저희는 미리 백숙을 주문했기 때문에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수 있었어요

아! 여기는 음식을 주문하면 평상값을 받지않아요 정말 좋지않나요?

다른곳은 평상3~4만원받고 음식값을 따로 받는곳이 대부분인데

여기는 그렇지 않아서 금전적으로도 너무 좋았어요

반찬도 시골반찬?할머니집에가면 나오는 그런반찬처럼 잘나와요

건강식인줄~ ㅎㅎ 특히 저 열무김치 너무맛있어서 한번더 리필해먹었고

전도 엄청 바삭해서 좋았어요 빗소리 들으면서 먹으니 더 꿀맛~

닭백숙은 30분전에 미리 전화로 예약하시면 좋아요

가격은 5만원 이었어요!

빗소리를 들으면서 따뜻한 닭백숙을 먹으니 정말 기분이 좋아졌어요

평상 밑으로 보면 계곡이 있는데 진짜 깨끗하지 않나요??

사장님 말씀으론 허리까지 온다고 하는데 저흰 비가와서 물에 못들어간게 너무 아쉬워요

대신 발이라도 담가봤어요! 물이 차가웠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더라구요

평상갯수도 많고 아 족구장도 있었어요

펜션도 운영하시는거 같더라구요

화장실과 샤워실도 깨끗했어요(사진에는없지만)

같이간 친구들도 대만족 하더라구요

날씨만 좋았으면~ 이라는 말이 끊임없이 계속 나왔지만요..ㅎ

대전근교에서 계곡찾으시는분들 여기 한번 가보심 어떠실까요?

정말 강력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