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실종 모자 충격 안타까운 모자상봉

안녕하세요 이슈텔러 피피입니다

오늘의 이슈는?

강릉 실종 모자 안타깝게도 숨친 채로 모자상봉..

충격적인 실종 이유는?

 

MBC뉴스제공

 

폭우로 실종된 강릉 실종 모자가 어머님의 사망소식에

이어 3일 뒤 아들의 사망소식으로 안타까운 모자상봉을

했다는 소식인데요

지난 15일 오후 9시께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에서

펜션을 운영하는 어머니 조모(61)씨와 아들 나모(37)씨는

펜션 뒤 계곡에 설치한 시설물을 살펴보다가 사고를 당했어요

이날은 제 10호 태풍 크로사(KROSA)가 몰고 온 많은 비로

호우경보가 내렸다고 하는데요

 

실종된 어머니 조모씨는 실종2일만에 펜션에서

2km 떨어진 계곡하류에서 숨친 채 발견이 됬고

아들만은 구조되길 바랬지만

실종수색 3일만인 오늘 17일 오전 6시40분에

펜션에서 500m가량 떨어진 계곡하류에서

숨친 채 발견이 되었다고해요

 

이를 강릉 실종 모자를 찾기위해 3일간 소방, 경찰, 육군등

총437명의 인력과 51대의 장비가 투입돼

모자를 수색하는데 힘을 집중시켰어요

경찰 관계자는 '15일부터 폭우로 불어난 하천이

줄어들면서 아들 나모씨가 발견된것으로 보인다,

사고의 원인은 모자가 펜션 앞 평상을 치우던 중

변을 당한것으로 보고 있다,정확한 사고경위 조사를 하겠다'

라고 밝혔는데요

 

 한편 어머니 조모씨와 아들 나모씨가 운영하는 펜션이

있는 강릉 왕산면 왕산리는 높은산과 계곡으로

둘러쌓인 지역으로 수위가 높아져 올해 첫 방류를

시작한 오봉저수지 오봉댐의 상류에 위한 곳이라고 해요